HOME > 특수클리닉 > 탈장/액취증
 
 
 

- 탈장이란
선천적 혹은 후천적 원인에 의해, 인체의 복벽이나 기타 부위에 구멍이 생겨서 장기 또는 조직이 빠져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탈장은, 복벽의 약한 부위를 통해 소장이나 대장이 빠져 나오며 어느 곳이든 발생 가능하지만, 가장 많은 탈장은 서혜부 탈장입니다.

- 증상
탈장은 증상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대부분은 복압을 가할때, 탈장이 생기는 복벽이나 서혜부의 한쪽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그 부위에 묵직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탈출되었던 장관이 복강내로 되돌아갈때, 꾸륵거리는 소리가 날때도 있습니다. 탈출된 장관이 회복이 안되고 탈장낭 속에 갇혀있는 경우를 감돈 탈장이라 하는데, 이때는 장폐색 증상으로 오심, 구토, 복부팽만, 복통, 연관통 등이 올 수 있습니다.
또 탈출된 장이 신속히 환원되지 않을시는 장에 괴사가 오는 경우도 있으며, 응급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서혜부 탈장은 발견즉시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안내
▶ 기존의 탈장 수술
기존의 탈장 수술은 탈장낭을 처리한 후에 복벽을 보강하기 위해서,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서로 당겨서 꼬매줍니다. 그러나 이렇게 근육과 인대를 서로 당겨 꼬매게 되면 심한 통증을 유발 뿐 아니라, 당겨 꼬맨 근육과 인대가 터지지 않고, 잘 낫게 하기 위해서 오랜동안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오랜 회복기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인대는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은 반면, 근육들은 연하고 운동 중에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시간이 지나면서 이 둘 즉 꼬매 놓은 인대와 근육은 서로 벌어지며, 탈장이 재발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존의 수술을 할 경우 약 10-15%에서 재발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다음의 세가지 이유로 인해 많은 분들이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기존의 탈장 수술을 기피 하고 있습니다
  1. 통증에 대한 두려움
  2. 오랜 회복기간
  3. 재발의 염려

▶ 인공막을 이용한 무장력수술 (tension free repair)
인공막을 이용한 수술은 근육과 인대를 서로 당겨서 꼬맬 필요가 없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뿐 아니라, 회복 기간이 매우 짧고 재발율을 1% 이하로 낮아집니다. 수술 후 통증이 매우 적기 때문에, 긴 입원기간이 필요치 않으며, 직장 복귀 또한 4-5일내에 가능합니다.

ㆍ Mesh plug operation:
이 수술은 기존의 수술보다 적은 피부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며, 탈장낭을 처리한 탈장 내공에 인공막으로 만든 plug를 넣어 고정시켜 줍니다. 경우에 따라서 약해진 후복벽을 보강해 주기도 합니다.
ㆍ Lichtenstein operation:
탈장낭을 기존의 수술 방법으로 묶어서 처리한 후, 후복벽에 넓은 인공막을 대고 보강하여, 봉합을 해주는 수술입니다.

▶ 복강경 수술
복강경을 이용하여, 탈장 내륜을 막고 약해진 복벽도 보강해 주는 수술입니다. 물론 인공막을 사용합니다. 복강을 통해 수술하는 방법과 복막을 뚫지 않고, 복벽의 복막전층을 통해 수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복강을 통한 수술은, 수술 시와 수술 후에 많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요즘에는 복막전층을 이용한 수술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재발된 탈장의 수술에효과적이나 이 수술 특히 복막전층을 통한 시술에 숙련된 의사가 많지 않으며,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고가의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비가 매우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복잡한 수술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는 인공막을 이용한 무장력수술보다 유리한 점이 없습니다.